안녕하세요? 긍정의 히어로봉입니다.
이번주 월요일날은 통영으로 쑹쑹 부동산 경매 입찰하러 갔다왔습니다.
아~창원에서 좀 멀긴 하네요. 1시간...
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가는 길이 심심하지는않았습니다.
요즘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심하다 보니 기존 주택에 입찰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방향을 좀 틀어서 토지공부를 하고 있습니다.
그런데 토지는 좀 어렵긴하네요.
풀하우스님 인강 1번 듣고
풀하우스님 책, 대한민국 땅따먹기 2번 읽고,
만사오케이님의 천만원 토지 투자? 책 1번 읽고,
옥탑방보보스님 오를 땅만 투자한다? 책 1번 읽고,
처음 토지에 입찰해봤습니다.
마음은 편하게 먹고 갔는데 막상 패찰하고 나니 힘이 쭉 빠지네요. 물론 첫 술에 배부르겠습니까만은...
그래도 아쉽네요. ㅠㅠ
돌아오는 길이 너무 멀고 힘들었습니다. 갈때는 가뿐했는데... 다 패찰 기분 탓이겠죠? ㅋㅋ
너무 무리하게 욕심을 부려서 입찰가를 낮게 적었던것같네요.
사실 토지는 첫 입찰이라서 약간 무서웠거든요. 그래서 그 만큼 낮게 입찰가를 전날밤 작성을 하고 갔습니다.
경매 법정에 사람이 별로 없을것이란 기대와는 달리, 특히 제 물건에는 가장 사람들이 많이 몰렸네요 ㅠㅠ
원래 토지는 단독낙찰이 많다고합니다.
약간 어렵기도하고 상황을 잘 이해해야하는 부분이 있다고합니다.
돌아오는 길에 아직 제 내공이 부족함을 절실하고 다시 책을 좀 읽어야겠습니다.
다음번엔 꼭 낙찰받아 기뿐 마음으로 돌아오겠습니다.
그럼 이만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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